스마트팜이란?

 

스마트팜이란?

스마트팜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적용하여 생산성과 에너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농업의 새로운 형태입니다. 전통적인 농업 방식과 다르게 스마트팜은 센서, 데이터 분석, 원격 제어 등을 통해 작물의 생장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농작물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줍니다. 

스마트팜 모습


스마트팜이 필요한 이유

  • 최근 기후위기와 인구 증가로 인해 식량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스마트팜은 기존 농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스마트팜을 통해 농업 활동이 자동화되고 데이터 기반으로 운전되므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물, 비료, 에너지 등을 최적의 양만 사용하므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스마트팜에 사용된 기술

사물인터넷(IOT)

  • 스마트팜에서 IoT는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니터링하는 데 사용됩니다. 온도, 습도, 토양 수분, CO2 농도 등 다양한 환경 데이터를 측정하여 농작물의 성장 상태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토양 습도가 낮아지면 자동으로 물을 공급하는 시스템이 작동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 AI 시대에 이제는 농업에도 인공지능이 사용됩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작물의 성장을 예측합니다.
  • 수확시기를 예측하거나, 해충등을 감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수직공간활용

  • 스마트팜은 기존 수평으로 넓게 펼쳐지던 농업 방식이 아닌 수직으로 높게 쌓는 방식으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 수직 농업은 농업 공간을 같은 부지에서 3차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더 많은 생산성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하여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여 작물 생산이 가능합니다.

원격제어 및 자동화 시스템

  • 온실의 온도 조절 및 관수 시스템, 비료 투입 등 과거에는 사람들이 했던 것들을 이제는 자동으로 농장이 알아서 해결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런 자동화 시스템은 농업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빅데이터

  • 빅데이터는 농업에서 수집된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작물의 생장패턴, 기후 변화 및 시장수요 등을 예측가능하며, 이를 통해 농작물의 수확량을 증가시키고 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빅데이터 분석은 스마트팜 운영에서 중요한 부분을 지원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운영을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물 주는 드론


스마트팜 장점

  • 생산성 향상 : 스마트팜은 정밀 농업을 가능하게 하여 작물의 생장에 최적화된 조건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농산물의 생산량을 극대화하고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자원 효율성: 스마트팜은 데이터 기반으로 물, 비료, 에너지 등을 최적화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노동력 절감: 자동화된 시스템 덕분에 농업의 많은 부분이 자동으로 운영되며, 이는 특히 노동력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서 매우 유리합니다.

 


스마트팜의 사례

1. 스프레드(Spread) – 일본

일본의 스프레드는 실내 수직 농업 분야에서 성공사례로 꼽힙니다. 이 농장은 매일 30,000개의 상추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농업 공정이 자동화되어 있습니다. 로봇이 씨를 심고 재배에서 수확까지 자동 시스템으로 운전됩니다. 이런 자동화 기술 덕분에 인력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고 높은 품질의 상추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 사용량은 전통적인 농업대비 약 99%로 절감되었으며, 화학 비료와 농약 사용을 최소화하여 환경 친화적인 생산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 클리마텔라(Climateella) – 네덜란드

네덜란드는 스마트팜 기술 도입에 앞서있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클리마텔라는 온실 내에서 기후 제어, 자동화된 관개 시스템, 인공지능 기반의 작물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농장입니다. 온실의 온도, 습도, CO2등이 자동으로 조절되며, 최적의 생장 환경을 유지시켜 줍니다. 인공지능 기술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물의 생육 상태를 분석하거나 최적 수확 시기를 예측하는데 이용합니다.

3. 크롭원(Crop one) – 미국

미국의 크롭원은 일본과 동일한 수직 농업 형태의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소규모 면적에서 다량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스마트팜 기업입니다. 크롭원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농업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 생장 조건을 자동으로 설정하여 농작물의 품질을 일정하게 생산해냅니다. 전통 농업대비 물 사용량을 95% 정도 줄였고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해충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4. 세종 스마트팜 혁신밸리 – 한국

한국의 대표적인 스마트팜 클러스터인 세종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 농업인들이 첨단 기술을 이용해 작물을 재배하는 연습을 하고 연구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은 다양한 스마트팜 기술들이 적용되어 있으며,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빅 데이터를 분석하여 효율적인 농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스마트팜은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기술입니다.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와 자원 부족에 대응하는 스마트팜의 도입은 앞으로 더욱 중요한 이슈가 될 것입니다. 한국에서도 좋은 스마트팜 기술개발과 사례가 늘어나 적은 비용으로 편하게 농업활동을 하고 구매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많은 농산물들을 구매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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